[ 신경북일보 ] 외교부는 김진해 외교부 CARICOM(카리브공동체) 정부대표를 단장으로 ‘중남미 인프라 협력사절단’을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에콰도르와 파나마에 파견했다. 이번 사절단에는 외교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국가철도공단, 해외건설협회 등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 중남미 경제협력사절단은 외교부가 중남미 국가와의 협력사업 발굴 및 우리기업의 진출 지원을 위해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매년 2-3개의 중점협력 분야를 선정하여 유관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중남미 국가를 방문해오고 있다. 사절단은 에콰도르에서 12월 9일(화) ‘한-에콰도르 인프라 협력 세미나’를 개최하여 에콰도르 정부의 민관협력사업(PPP) 유치를 위한 정책 추진 동향과 양국 간 협력 가능 프로젝트에 대해 청취하고, 우리의 對중남미 인프라 협력 현황 및 전략과 우리기업 진출 현황 및 협력 기회를 소개했다. 김진해 단장은 12월 9일(화) 로베르토 루케(Roberto Luque) 인프라교통부 장관을 면담하여, 양국이 한국도로공사를 중심으로 도로 분야 협력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는
[ 신경북일보 ] 대구시의회 윤권근 의원(달서구5)이 12월 16일, 제321회 정례회에서 지역건설산업으로 인한 지역 상권 활성화와 건설고용 안정화를 골자로 하는 '대구광역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윤 의원은 “건설산업은 지역 경제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큰 특징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건설 현장 인근의 지역 식당을 이용하는 대신 ‘함바집’으로 불리는 건설업체 자체의 내부 식당을 운영하는 등 지역 상권과의 적극적인 상생이나 협력에서는 부족한 부분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진단하며, “건설현장이 주변의 소규모 상권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지역의 건설업 종사자들이 안정적인 여건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제도 개선에 나선 배경을 설명한다. 이번 개정안은 △‘지역건설근로자’를 대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건설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로 정의 △공사 현장 주변의 지역 소비 촉진에 관한 사항을 시장의 책무로 명시 △취업알선·작업환경 개선 등 지역건설근로자의 고용 안정을 위한 시책 등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윤권근 의원은
[ 신경북일보 ] 대구시의회 이태손 의원(달서구4)은 12월 15일, 제32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광역시 물 재이용 시설의 저조한 활용 실태를 지적하며 정책 개선을 강력히 촉구한다. 이 의원은 지난 8월 강릉에서 가뭄으로 인해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사례를 언급하며, “최근 3년간 연평균 강수량이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최하위인 대구 또한 심각한 물 부족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고 우려를 전한다. 이어 물 부족 위기가 현실화됨에 따라 물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음을 재차 밝힌다. 특히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핵심 대안으로 빗물과 하수를 정화해 재활용하는 물 재이용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물 재이용 정책의 중요성을 피력한다. 또한 대구시의 물 재이용 시설 실태에 대해 “대구는 217개의 시설을 설치해 상위권에 속하지만, 연간 빗물 사용량은 3만 톤으로 활용률이 매우 저조한 상황”이라고 지적한다. 이에 이태손 의원은 물 재이용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물 재이용 시설 활용 증진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 마련 △시 차원의 통합적 관리 체계 구축 △공
[ 신경북일보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정부서울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12월 12일 ‘제2기 개인정보위 2030자문단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성과발표회에서는 한 해 동안 제2기 개인정보위 2030자문단의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분과별로 개인정보 정책 과제를 발굴하여 작성한 ‘청년정책제안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안서는 전문 검토를 거쳐 실제 정책에 반영될 계획이다. ' 청년정책제안서 발표 ' 먼저, 1분과(개인정보 보호 및 활용)는 ‘AI 프라이버시 리스크 평가 활성화 제언’이라는 주제로 제안서를 발표했다. AI 대전환 시대 개인정보 신뢰 기반을 강화하여 개인정보 보호와 산업 경쟁력의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보았다. 이를 위해 ➀ AI 프라이버시 리스크 평가에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촉진하고, ➁ AI 프라이버시 리스크 평가 관리 모델을 고도화하며, ➂ AI 거버넌스 조성 및 실행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음으로 2분과(개인정보 침해 방지 및 권리 강화)는 ‘개인정보 수집·이용내역 통지 서비스 개선을 통한 청년 데이터 권리 강화 방안’을 다룬 청
[ 신경북일보 ]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12월 12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 간척지농업연구센터에서 ‘2025 간척지 영농기술 설명회’를 열고, 간척지 대규모 영농을 위한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간척지영농협의체, 간척지농업연구회, 농업인, 연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새로 조성된 간척지농업연구센터 연구동과 시험부지(100ha)를 둘러보며 간척지 연구·실증 기반 시설을 확인했다. 특히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운영 사례와 간척지 대규모 스마트 영농 기술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현장에서 실증한 양·수분 관리, 병해충 예측·진단 기술의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아울러 간척지 토양 특성(염도·배수·양분)과 작물·품종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간척지 영농정보 서비스’도 소개했다.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499ha)에서는 무인기(드론), 자율주행 트랙터, 토양 감지기(센서)·위성 데이터 등 정밀농업 기술을 적용해 밀·콩·고구마 등 수입의존도가 높은 기초 작물을 법인당 100헥타르 이상 재배하고 있다. 행사장에는 간척지에 적합한 식량·원예·풀사료 작물과 스마트 영농 기술을
[ 신경북일보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2일 제423회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제7차 회의에서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전북특별자치도 출연기관 등의 경영평가 개선방안을 보고받았다. 이번 회의는 지난 제421회 임시회에서 경영평가 총괄보고를 받은 후, 평가방식과 결과에 대한 위원들의 문제 제기가 이어지면서 결과보고 청취를 거부하고 개선대책 마련을 요구한 데 따른 후속 논의다. 위원들은 기관 간 사무직 보수 격차 완화, 경영평가 지표 선정의 타당성 확보를 주문했으며, 특히 기관장이 선거 출마를 이유로 한 중도사퇴에 대해 개인의 열망을 이유로 공적 책임을 내려놓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을 강력히 요구했다. 최형열 위원장은 “이번 보고를 계기로 경영평가 전반을 개선해 전북특별자치도 출연기관 등 공공부문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오늘 제시된 개선방안은 물론 위원들이 지적한 사항들이 기관 운영과 내년도 경영평가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철저한 조치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의회]
[ 신경북일보 ] 경산시 와촌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치성)는 12일 와촌초등학교 강당 참빛관에서 내빈 및 수강생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와촌면 학습관 수료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수강생들이 준비한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12개 팀이 참여하여 라인댄스, 노래교실, 실버 에어로빅, 색소폰, 대금, 장구, 아코디언 등의 무대 공연을 꾸몄으며 서예반의 작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박치성 와촌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배움과 자기계발을 위한 주민들의 열정 덕분에 이번 수료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오늘 발표회를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습관 프로그램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중기 와촌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수료 발표회를 준비해주신 수강생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와촌면 학습관이 면민들에게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16시 20분,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개최된 ‘2025 서울관광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올 한 해 서울 관광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일꾼에게 시상했다. ‘서울관광인의 날’은 서울관광의 미래를 위한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올해 7회째를 맞이했다. 행사에서는 관광산업 발전과 관련한 기조발제, 주제발표에 이어 ‘서울관광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오 시장은 ▴관광 서비스·인프라 ▴관광인 ▴관광정책 ▴관광콘텐츠·홍보, 4개 분야 11명(단체)에게 서울시장 표창을 직접 수여했다. 오 시장은 “힘들었던 코로나 팬데믹 고개를 넘고 올해는 케이팝데몬헌터스를 비롯해 영화, 드라마, 뷰티 등 ‘K-컬처’로 서울 관광이 ‘스카이 로케팅’, 하늘 위로 날아오르는 한 해가 됐다”며 “외래 관광객 3천만 시대를 열기 위해 계속해서 서울시와 뛰어주시길 바라며 내년엔 함께 더 멋진 역사를 쓰게 되기를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 신경북일보 ]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후 2시 30분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아동전용 복합공간 ‘서울키즈플라자’를 찾아 개관을 축하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돌봄시설 종사자와 이용 아동, 양육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키즈플라자’는 놀이·돌봄·마음건강 기능을 한 건물 안에 집약한 통합 거점 시설로, ▴모험심과 신체활동을 자극하는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화곡점’(1층) ▴초등 돌봄 공간 '강서 거점형 키움센터'(2층) ▴마음건강과 미래 역량을 탐색하는 '서울어린이미래활짝센터'(3·4층)를 갖추고 있다. 특히 ‘어린이미래활짝센터’는 시가 전국 최초로 조성한 어린이 전용 마인드 리터러시(Mind Literacy) 기관으로, 어린이가 느끼는 심리적 어려움을 예방하고 스스로 잠재력을 발견, 가능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 시장은 참석자들과 블록 누르기 세리머니에 참여한 뒤, 각 층을 둘러보며 아이들이 이용하게 될 시설을 점검했다. 이어 2층 키움센터에서 아이들과 함께 두부를 활용한 ‘저염쌈장 상추쌈밥’
[ 신경북일보 ]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과 고성군체육회는 지난 12월 11일 고성종합체육관에서 올 한 해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25년 고성군 체육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성군수를 비롯해 고성군의회 의장, 고성군체육회장, 선수 및 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체육성과 보고, 체육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체육 발전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고성군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올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체육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가 체육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여 지역 체육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고성군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땀 흘리는 체육인 여러분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활기차게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축사했다. 한편, 고성군체육회는 이번 행사를 끝으로 2025년도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