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9일 오전 10시에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세담홀에서 iM뱅크(은행장 황병우)와 함께 학생들이 민주시민 체험활동을 하며 발생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과 IM뱅크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학생 민주시민교육을 위해, 2022년부터 학생들이 센터에서 민주시민 체험활동 과정에서 받는 민주(가상)화폐를 기부에 사용하면, IM뱅크에서 실제 현금으로 교환해 주고, 이 돈을 학생들이 선택한 곳에 기부하는 협약을 맺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 초 96교, 중 19교 등 총 115개 교, 6,992명의 학생이 민주시민 체험활동에 참여해 자발적으로 민주화폐로 1천7백18만7천 원을 기부했고, IM뱅크에서 나눔 활동을 위해 1천만 원을 현금으로 교환해 제공한다. 이 소중한 기부금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대구 지역 독립유공자 및 보훈가족 후손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교육청, iM뱅크, 대구지방보훈청 등 3개 기관 관계자와 대명중학교 1학년 학생 대표가 함께 4개의 퍼즐 조각을 맞춰 '함께하는
[ 신경북일보 ] 대한한돈협회 군위지부(지부장 박나연)는 지난 28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의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다. 박나연 지부장은 기탁식에서 “지역민으로서 우리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자라고, 배우는 것을 보는 것이 큰 기쁨이다. ”며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우리 협회에서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김진열 이사장은 “군위를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기탁해주신 분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군위지부는 매년 돼지고기 나눔행사, 희망나눔 성금전달, 장학금 전달 등을 통해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청은 함지초등학교 외 3개소 어린이보호구역에 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하여 옐로카펫과 노란 발자국 설치, 보행자방호울타리 보강을 통해 어린이 통학로의 안전 수준을 한층 향상시켰다. 이번 개선 사업은 운전자와 어린이 모두의 안전 의식 및 물리적 안전수준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횡단보도 앞 옐로카펫 설치는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 서행을 유도하며, 노란발자국은 어린이들이 차도와 안전거리를 두고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한다. 특히, 기존 디자인울타리를 차량 충돌 시 보행자를 보호할 수 있는 강화된 기준의 보행자방호울타리로 교체하여 물리적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이 외에도 노후 시설물 정비와 노면 재포장을 통해 안전 환경을 보완했다. 이번 사업대상지는 함지초교, 북부초교, 교동초교, 경전유치원 총 4개소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종합적인 안전 환경 개선이 이루어졌다는 긍정적인 평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운전자의 경각심이 높아지고 어린이들의 올바른 보행 습관이 정착되어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어린이 안전은 최우선 가치이며, 어린이교통사고 제로
[ 신경북일보 ] 합천군은 28일 제25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본부임원 위촉식 및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 및 실무회의에서는 대회장으로 김윤철 합천군수, 준비위원장으로 유달형 체육회장을 주축으로 4개 분과 41명의 본부 임원을 위촉하고, 대회 준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내년 3월 29일에 개최 예정인 제25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주춧돌을 놓는 자리였다. 지난 3월에 성황리에 마친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에서는 총 13,207명의 역대 최다 인원 접수와 사상 처음으로 조기 접수 마감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관외 참가자만 1만여 명, 10km 이상 코스 참가자도 전년 대비 88% 증가하는 등 전례 없는 기록을 남기며 국내 최고의 마라톤대회로 자리매김했고, 2026년 제25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의 참여 열풍은 더욱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김윤철 군수는 “내년에 25회를 맞이하는 합천벚꽃마라톤대회는 봄의 전령사인 벚꽃과 함께 합천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는 대표 체육행사로 자리잡았다”며, “본부 임원들과 협력과 소통을 통해 참가자들에겐 감동을 군민에겐
[ 신경북일보 ] 영덕군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포항시 만인당 일원에서 열린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 참여해 전시, 체험, 경연 등 여러 방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도민이 꿈꾸는 미래, 배움으로 하나 되는 경북’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엔 도내 22개 시‧군이 참여해 홍보체험관, 작품전시관, 어르신 골든벨‧슐런 대회,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 등 다양하고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영덕군은 영덕교육지원청, 영덕도서관과 함께 ‘인생이 즐거운 평생학습, STAY 영덕’이라는 주제로 홍보체험관을 열고 디지털 드로잉 키링 만들기, 타투 스티커 체험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며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작품전시관에서는 영덕군 평생학습 수강생들이 커피 찌꺼기, 버려진 캔, 솔방울 등 버려지는 생활 물품이나 방치된 자연 재료를 활용해 창의적인 업사이클링 공예 작품을 제작·전시해 장려상을 받았다. 또한, 7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하는 골든벨 대회에서도 영덕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의 장성하 어르신(81세)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슐런대회 단체
[ 신경북일보 ]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이 10월 22일부터 29일까지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3회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에서 남자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 실업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와 접전 끝에 3:2로 승리하며 값진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열린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정관장 배드민턴단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선수들은 치열한 경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강한 투지를 발휘해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체계적인 훈련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한 경기 운영이 빛난 대회였다. 배낙호 시장은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이 전국대회에서 남녀 단체전 모두 우승을 차지한 것은 선수들 하나하나가 땀과 열정으로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김천시가 배드민턴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산업통상부는 10월 29일 오전 10시 30분, ‘APEC CEO SUMMIT KOREA 2025’가 열리고 있는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 르노(Renault), 앰코테크놀로지(Amkor Technology), 코닝(Corning), 에어리퀴드(Air Liquide), 지멘스헬시니어스(Siemens Healthineers), 유미코아(Umicore) 등 글로벌 기업 7개社가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기업 투자 파트너십'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글로벌 기업 7개社가 향후 5년간 총 90억 달러 규모의 직⸱간접 투자를 한국에 하기로 발표했으며, 그 일환으로 투자금액 중 단기간 내 유입될 외국인직접투자(FDI : Foreign Direct Investment) 총 6.6억 달러를 투자 신고했다. 그 간 정부는 글로벌 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해외 IR(Investor Relations), 외투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한국의 탄탄한 제조업 기반과 세계 최고 수준의 ICT 역량, 우수한 인적 자원을 보유한 ‘최적의 투자처’로서의 한국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현금⸱입지⸱세제 등 외국
[ 신경북일보 ] 소방청은 지난 9월 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119구급스마트시스템'을 신속히 복구하여, 10월 29일 09시부터 전면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대국민 구급활동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시스템의 특성을 고려해 ‘핵심 복구대상’으로 지정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최우선으로 복구를 추진했다. 그 결과, 구급단말기, 구급활동정보시스템 등 구급 현장에서 사용하는 주요 시스템뿐만 아니라, 국민이 주로 사용하는 119안심콜 등 6개의 단위 시스템의 모든 장비와 데이터베이스를 안정적으로 100% 복원했으며, 복구 이후에는 안정성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시스템 가동 중 오류 없이 정상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시·도 소방본부에서는 화재로 인한 시스템 중단 기간 동안에도 비상절차에 따라 응급환자 정보의 수기 작성으로 구급 현장 대응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소방청은 복구와 함께 그간 구급대원이 수기로 작성한 구급활동일지의 전산 입력 기능의 편의성을 향상하여 11월 3일 적용할 예정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이번 복구는 데이터 보존과 서비스 안정화에
[ 신경북일보 ] 공정거래위원회는 법원의 최종 판결로 이행의무가 확정됐음에도 불구하고,‘시정명령을 받은 사실의 공표’ 명령을 상당 기간 지연하여 이행한 애경산업(주)와 에스케이케미칼(주) 및 이들 법인의 대표이사들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는 2018년 3월 19일 애경산업과 SK케미칼이 제조·판매한 ‘ 홈클리닉 가습기메이트’에 대한 표시·광고행위가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 위반된다고 판단하여, 과징금 납부명령과 함께 행위금지명령, 중앙일간지 공표명령 등의 시정조치를 부과했다. 이후 애경산업과 SK케미칼은 2018년 4월 공정위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행정소송과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며, 장기간(애경산업은 5년 8개월, SK케미칼은 6년 7개월)의 소송 끝에 대법원에서 판결이 확정됨에 따라, 이들 사업자는 공정위 결정(2018년 3월)에 따른 공표명령을 이행할 의무가 발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사업자는 법원의 최종 판결 이후에도, 공정위의 공표명령을 이행하지 않다가 2025년 3월 7일(SK케미칼, 약 7개월 도과) 및 2025년 3월 10일(애경산업, 약 1년 2개월 도과)에야 각각
[ 신경북일보 ] 지식재산처는 10월 29일 지식재산 분야의 기관지인 '지식재산과 혁신' 제8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식재산과 혁신'은 지재권 이슈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산·관·학계의 전문가,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당면한 정책 과제들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연 1회 발간하고 있다. '지식재산과 혁신' 제8호에는 광복 80년이자 발명의 날 60주년인 올해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하여 우리 선조들의 창의적 발명정신을 재조명하고 역사 속 발명가들의 독창성과 민족적 자긍심을 되새기는 ‘지식재산 특집’을 수록했다. 또한,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지식재산 제도의 철학과 법적 기반을 탐구하고 향후 지식재산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인공지능의 발명자 적격성 ▲조성물 발명의 명세서 기재요건 ▲자율주행 트롤리 딜레마 윤리적·특허법적 고찰 ▲인공지능 시대에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발명교육 발전 ▲우리나라 특허무효쟁송제도 개선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결과도 담고 있다. 목성호 지식재산처장 직무대리는 “이번 제8호는 과거의 창의정신과 현재의 기술혁신, 미래의 제도 발전을 잇는 균형 잡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