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북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진호)에서 지난 4월부터 시작된 ‘2025 봉사부일체’ 캘리그라피 전문교육 과정이 3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캘리그라피 기법을 익히고, 개성과 전문성을 살린 작품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역량을 키웠다. 또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들은 ‘금빛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범해 9월부터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진호 센터장은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성을 갖춘 자원봉사자를 양성해 지역사회에 맞춤형 봉사활동을 제공하는 것이 센터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자신의 재능을 나누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성주군은 벼멸구의 국내 유입 증가가 예측되고, 최근 지속되는 고온현상으로 증식과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9월 4일 관내 주요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예찰은 벼멸구 피해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 관내 피해 우려지 54필지를 대상으로 직접 예찰을 진행했다. 예찰은 전년도 피해가 있었던 주요 필지를 중심으로 지역별로 4개팀이 나뉘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실시됐다. 벼멸구는 중국 남부에서 기류를 타고 국내로 유입되며, 볏대 하단 약 10cm 수면 위 부위에서 서식한다. 벼의 줄기를 흡즙해 생육을 저해하고 심할 경우 고사까지 유발하는 해충으로, 특히 8월 하순부터 9월 상순 사이에 고사 증상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벼멸구는 자체적인 이동성이 크지 않아, 유입된 지점을 중심으로 밀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성주군은 예찰 결과를 토대로 현재 병해충 발생상황을 세밀히 분석하고, 농업인을 대상으로 적기방제 요령과 예방수칙 안내 등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최근 9월 중순까지 더위가 이어져 벼멸구 확산이 우려되는 상
[ 신경북일보 ] 경주시는 4일 경주정보고등학교 소나무홀에서 청소년들의 인구문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사회현상을 이해하고,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인구문제를 주체적으로 고민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청소년이 알아야 할 한국의 인구문제’를 주제로 한동대학교 김주일 교수가 강연을 맡아 진행했다. 김 교수는 다양한 예시와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강연을 풀어냈으며, △인구변화의 개념과 역사적 배경 △저성장 사회로의 전환 △드라마 속 인구문제 이해 △인구 위기 사회에서 청소년이 살아갈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응답하라’ 시리즈와 ‘갯마을 차차차’ 등 드라마를 통해 인구문제를 설명한 방식은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드라마 속 사회 변화를 사례로 제시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쉽게 이해하도록 했으며,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에서 직면할 과제를 예측하고 긍정적인 대응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도왔다. 경주정보고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 신경북일보 ] 경산교육지원청은 9월 1일 10시에 경산교육지원청 제1강당에서 청직원 및 소속기관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서약식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으로 더 나은 경산교육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직원 대표의 반부패 청렴서약서 낭독과 함께 전 직원이 선서를 진행하고, 서약서에 서명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반부패 청렴 서약서에는 ▲법과 원칙 준수 ▲친절하고 공정한 업무수행 ▲금품 및 향응 수수 금지 ▲공익을 우선하여 사적 이익 추구 금지 등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청렴 가치를 담았다. 정수권 교육장은“청렴은 수천 년 전부터 강조되어 내려오는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며“오늘 서약식으로 그치지 말고 생활 속에서 청렴을 지속·반복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극복의 날(9/21)을 기념해 9월 첫째 주를 ‘치매 극복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치매 인식 개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일 경상북도포항의료원에서 환자, 직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홍보관을 운영하며 치매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돌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4일에는 치매극복 선도대학인 포항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과 함께 환호공원에서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시민들에게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알렸다. 오는 5일에는 보건소 로비에 치매예방 홍보관을 운영해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조기검진의 필요성을 알리고, 치매환자 및 가족 지원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라며 “이번 치매극복 주간에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이해하고 치매안심센터에서 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알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연중 치매 조기 검진, 인지 강화 프로그램, 가족 지원 서비스
[ 신경북일보 ] 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은 ‘2025 하반기 어린이독서회’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어린이독서회는 교과 연계 및 우수도서를 활용해 독서 후 토론·글쓰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책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도서관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1~2학년, 3~4학년, 5~6학년 각 15명씩 모집하며, 오는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포은중앙도서관 3층 배움1터와 배움2터에서 운영된다. 포항시립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포은중앙도서관 사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양진 시립도서관장은 “독서회는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시민 교양 함양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재단은 4일 계명대학교 의양관에서 재학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신규직원 공개채용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기획·행사운영, 전시·마케팅, 경영지원 등 다양한 직무를 대상으로 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포항의 MICE 산업을 선도할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기관 소개와 주요 사업, 향후 비전, 모집 분야·자격 요건·전형 절차, POEX 인재상, 근무 조건과 복리후생 등이 소개됐다. 이어 재단 직원이 직접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채용 과정과 직무와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채용 전용 사이트에서 온라인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과 필기, 1·2차 면접전형을 거쳐 11월 중 최종 임용될 예정이다. POEX 관계자는 “포항의 미래 성장동력인 MICE 산업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인재를 찾고 있다”며, “이번 채용설명회가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가 지역 및 민생경제 활성화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초고령화 사회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추진하는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 2차 모집을 오는 5일부터 시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추진하는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은 스포츠시설(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어르신 스포츠상품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콜센터로 전화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신청에서 선정된 어르신도 2차 이용료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상품권은 비플페이 앱에 등록 후 수영장, 탁구장, 헬스장 등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시설에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현황은 제로페이맵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성규 체육산업과장은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으로 어르신들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일상 속 건강증진과 여가 생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4일 시청에서 ‘포항시 모빌리티산업 육성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추진 경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전 세계적으로 모빌리티산업은 인공지능과 친환경 기술혁신을 기반으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정부 역시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친환경자동차 등 차세대 첨단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포항은 철강을 비롯해 이차전지·수소 등 소재 산업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포스텍·한동대학교를 비롯한 20여 개 연구기관(포항산업과학연구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이 집적해 있어 모빌리티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평가된다. 시는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지난해 8월 기업·대학·유관기관과 함께 ‘첨단드론 기반 항공모빌리티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어 지역 맞춤형 특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국내외 산업 동향 분석, 포항형 대응 전략, 신규 사업 발굴 등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포스텍, 한동대, 파블로항공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산업과 연계 가능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4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W-IN 포항 여성친화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여성인력개발센터와 포항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여성 구직자와 경력단절 여성 등 5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레아이맘 포항지사, 지멘스헬시니어스(주),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상북도협회 포항시지회 등 지역 내 우수업체 15곳이 참여해 67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현장 상담을 진행했으며, 200여 명의 여성 구직자가 즉석 면접에 응시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한동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 포항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중장년 내일센터 등 15개 유관기관이 함께해 ▲구직 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등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했고, 여성 창업 지원을 위한 6개의 플리마켓도 운영됐다. 특히 타로카드를 활용한 직업 성향 점검 프로그램 ‘취업타로’, 전문가의 생활 공간 활용법을 배우는 ‘정리수납 컨설팅’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인생네컷 포토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