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한국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회장 한복희)는 지난 5일 생활개선회 67주년을 맞아 300여 회원들의 단합을 위한『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 한마음대회』를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이만희 국회의원(청도․영천),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김숙자 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 300여명이 참석해 회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더욱 확대하는 자리가 됐다. 개회식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청도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한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인재육성장학금(3백만원) 기탁식 후 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 9개 읍․면 300여명의 회원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저출생극복을 기원하는 저출생극복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후 한마음 화합행사 및 읍면별 체육대회 등 회원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복희 회장은“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원들이 함께 참여한 읍․면 장기자랑, 체육대회를 통해 농촌여성의 끼를 발산하면서 농촌생활의 즐거움과 여성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 여성리더로서
[ 신경북일보 ] 청도군은 지난 4일 목요일 청도군보건소에서 예비 임신부와 임신, 출산 가족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임신·출산 행복교실(2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안전한 임신·출산을 목표로 운영되며, 상반기에 1기가 진행되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9월 4일 목요일부터 시작 된 2기 프로그램은 1기에 참여하지 못한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9월 25일 목요일까지 4회기가 진행된다. 이날 이루어진 교육은 ‘임신 및 출산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효성병원 김혜은 교육팀장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강의 내용은 임신 및 출산기에 알아야 할 모든 것, 자연분만과 제왕절개의 차이, 산후조리 방법 등으로 참석자들에게 전문 지식과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다음 행복 교실은 9월 11일부터 9월 25일까지 육아용품(애착인형)만들기, 임신·출산기의 운동, 액막이 도어벨 만들기 등으로 2, 3, 4기가 진행되며,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의 애착인형과 액막이 도어벨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부모와 자녀 간의 정서적 유대감 형성 등 참석자들에게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해상누각에서 열리는 ‘2025년 경상북도 우수한우 농특산물 장터’에 참가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민일보가 주최 및 주관하며, 경북의 우수 한우와 농특산물을 직접 소개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수욕장이라는 이색적인 장소에서 펼쳐지는 경상북도 22개 시·군 참가 직거래 장터인 만큼,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주시에서는 지역 기업인 소백산유진맘&영주726(사과·오미자가공품)과 둥이당(인절미류)이 함께 참여해, 영주에서 정성껏 만든 건강한 먹거리를 알리고 판매에 나선다. ‘소백산유진맘&영주726’은 청정 자연에서 재배한 고품질 사과와 오미자를 활용해 만든 사과즙과 다양한 가공 간식류를 선보이며, 신선한 원재료와 건강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 또한 함께 참여하는 ‘둥이당’은 전통 떡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카스테라인절미’로 눈길을 끌고 있으며, 부드럽고 달콤
[ 신경북일보 ] 광주광역시의회는 5일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와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특위’)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 인사청문 위원 ' - 최지현 위원장, 이명노 부위원장, 김나윤, 박희율, 서용규, 임미란, 정다은 위원 '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인사청문 위원 ' - 박필순 위원장, 서임석 부위원장, 강수훈, 김용임, 박미정, 박수기, 심창욱 위원 광주여성가족재단은 여성가족정책을 개발하고 양성평등사회 실현과 복지 증진을 위해 2011년에 설립됐으며, 광주테크노파크는 지역 벤처중소기업, 대학교 등과 연계하여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1998년에 설립된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출연기관이다. 최지현 위원장은 “여성가족재단은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감하는 성평등 플랫폼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정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양성평등 광주공동체 실현’에 보다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필순 위원장은 “테크노파크는 반도체 산업 육성,
[ 신경북일보 ] 남구의회 제9대 의원 4명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대구 남구 살림살이 연구회’(대표 강민욱 의원)는 9월 4일 남구의회 제2소회의실에서 ‘대구 남구 재정 운용 효율성 및 효과성 분석 연구’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는 재정 배분에 있어 각 분야별 효율성과 형평성 및 기금 운용 현황 분석에 중점을 두고 연구를 수행 중이며, 특히 최근 10년간 예산의 세입·세출 변화 추이와 최근 5년간 기금 조성 및 사용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재정의 효율화 방안을 도출하고, 그 결과를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민욱 의원(의원연구단체 대표)은 “연구회를 구성하게 된 목적에 맞게 우리 남구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도모하여 예산이 특정지역이나 계층에 재정 편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 힘쓰겠다”라며 “이와 관련된 우수사례 모니터 등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 살림살이 연구회’는 강민욱 의원, 이정현 의원, 강병준 의원, 송민선 의원이 참여하고, 나라살림연구소가
[ 신경북일보 ] 권혁열 도의원(강릉 4)은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의 가뭄상황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9월 5일 사천 저수지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강원도 친환경농업과장과 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부장, 마을 관계자들도 함께 배석해 저수지별 저수율 현황을 상세히 보고받고, 현재 추진 중인 가뭄 대응 대책을 점검했다. 권혁열 도의원은 “저수지 상부에 쌓여있는 토사를 준설을 통해 저수지 용량을 확보하는 조치를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도 함께 논의되어 주민들의 실질적인 어려움 해소에 중점을 둔 대책 마련에 힘쓸 것을 요청했다. 현장 점검에서는 가뭄 단계별 대응 방안은 물론, 향후 추진해야 할 장기적인 수자원 관리 계획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권혁열 도의원은 강릉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관련 절차를 최소화하여 주민들을 위한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를 당부했다. 한편, 강릉의 누적 강수량은 410mm(평년대비 40
[ 신경북일보 ] 예천군에서는 5일,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 2층 회의실에서 예천노인대학 수강생 120명을 대상으로 김학동 군수가 특강을 진행했다. 예천노인대학 초청으로 마련된 이날 특강에서는 민선 8기 군정 운영 방향과 지역 현안 사업 및 노인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강생들은 예천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김학동 군수는 “노인대학에서 새로운 것을 많이 경험하시고 배움의 열정을 계속해 이어 나가시기를 응원한다”며, “예천군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주도해 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시책과 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노인대학은 지난 4월 10일 개강해 11월 28일까지 운영되며, 건강·교양 강좌, 노래교실, 문화탐방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내는 데 기여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정장훈 의원(국민의힘, 가양1·2동, 방화3동, 등촌3동)은 제313회 강서구의회 임시회 구정질문에서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고, 강서구청 차원의 적극적인 관리·감독과 주민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지역주택조합 제도는 원래 무주택 서민들에게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으나, 지금은 ‘원수에게도 권하지 않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피해 사례가 빈번하다”며 “특히 토지 확보 지연, 착공 지연, 공사비 인상, 불투명한 자금 운영 등으로 주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울 내 지역주택조합 118곳 중 실제 착공에 돌입한 곳은 14곳에 불과하며, 착공까지 평균 11년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 정비사업보다 3~5년 더 긴 기간으로, 사업 지연과 주민 피해가 구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정 의원은 “강서구 역시 지역주택조합 관련 민원이 반복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이 문제는 단순히 개별 조합의 갈등을 넘어 구 전체의 주거환경 신뢰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치매안심센터는 9월 5일부터 19일까지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산림치유 힐링프로그램’을 총 5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숲이 가진 치유의 힘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돌봄 부담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기억의 길’을 걸으며 숲 속 이정표를 암기하고 연상하는 활동으로 기억력을 단련한다.‘숲에 물들다’주제로 나뭇잎과 꽃을 활용해 손수건을 직접 물들이며 자연 속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를 통해 숲의 향기와 피톤치드가 주는 심신 안정 효과를 느끼며 가족 간 교류와 휴식의 시간을 가진다. 북구치매안심센터는 9월 19일까지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총 5회의 산림치유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심있는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가족은 대구 북구치매안심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이영숙 보건소장은“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숲에서 교감하고 휴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짧지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어 보호자들의 정서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경산시 직장운동경기부가 최근 국내외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연이어 달성하며 경산시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경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감독 김태환, 박장우)은 8월 하계 전지훈련을 떠났다. 이번 하계 전지 훈련은 하반기 펼쳐질 각종 대회를 대비하기 위해 개인별 역량 증가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러한 훈련의 성과로 3일 개최된 제36회 KTFL 전국실업육상단대항육상경기대회 1,500미터 경기에서 차수명(남, 25세) 선수가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국내 실업 육상계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번 기록은 경산시 직장운동경기부의 저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김시온(남, 25세) 선수는 9월 말레이시아 오픈 국제 육상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국제무대에서도 경산시 직장운동경기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꾸준한 노력과 땀방울이 훌륭한 결과로 돌아온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하고 경쟁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는 4개팀(육상 단거리, 중장거리, 테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