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금성대군의 충절이 깃든 역사를 활용해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에 나섰다. 금성대군이 500여 년 전 단종 복위를 위해 순흥에 유배된 사실을 바탕으로, 영주시는 ‘단종애사 대군길’과 고치령 일대를 역사문화 탐방 코스로 조성하고 있다. 이 탐방로는 금성대군의 기백이 깃든 길로, 오늘날 지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루트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20일, 엄태현 권한대행과 영주시 간부공무원들은 답사반을 꾸려 ‘단종애사 대군길’을 직접 탐방하고, 영주와 단양을 잇는 고치령을 방문했다. 고치령은 해발 770m에 위치한 백두대간의 주요 통로로, 과거 경상·충청·강원 삼도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였다. 이곳은 단종이 머물던 영월과 금성대군이 유배된 순흥을 잇는 길목에 자리해 두 인물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역사적 장소로 알려져 있다. 전해지는 설화에 따르면, 금성대군은 밀사를 통해 단종과 소식을 주고받으며 고치령을 오갔다고 한다. 현재 이 일대에는 두 인물을 함께 모신 산령각이 있어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또한 고치령은 과거 보부상과 장돌뱅이들이 오가던 옛길로, 지역 간 교류와 생활상이 담긴 공간이기도 하다. 영주시는 이러한 역사성과 상징성을 바탕으로 대군길과
[ 신경북일보 ] 청도군이 3월 20일 청도군 보훈복지회관에 공용차량을 제공해 보훈단체 회원들의 이동을 지원했다. 청도군 보훈복지회관은 2013년 문을 열었으며,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7개 보훈단체가 입주해 있다. 이 회관은 여러 보훈단체가 한 공간에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설립됐다. 보훈단체 회원들은 대부분 고령으로, 행사나 출장 등 공식 업무를 위해 이동하는 데 불편을 겪어왔다. 청도군은 이번 공용차량 지원으로 회원들의 이동 부담을 덜고, 단체 활동과 복지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기 보훈복지회관 운영위원장은 "보훈가족을 잊지 않고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신 청도군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회원들의 복지와 단체 활동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께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공용차량 지원이 보훈단체 회원들의 이동 편의와 단체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천시의회가 3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제251회 임시회를 열었다. 임시회 첫날인 20일에는 제1차 본회의가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5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결산검사위원으로는 김상호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권혁희 세무사와 이종규 전 문화관광복지국장이 함께 선임됐다. 임시회 기간 중 23일과 24일에는 상임위원회가 열려 각종 안건을 심의한다. 상임위원회에서는 '영천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해 총 23건의 안건이 논의된다. 27일에는 제2차 본회의가 예정돼 있으며, 이 자리에서 조례안과 기타 안건에 대한 최종 의결이 이루어진다. 김선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의회의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이번 임시회를 맞아 그동안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신뢰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마지막까지 시민의 눈과 귀가 되는 책임 의정을 펼쳐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성주군이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삼산산림욕장에서 산불 대응체계에 대한 전면 점검을 진행했다. 20일 실시된 이번 점검에는 산림과 직원과 산불예방진화대 등 약 50명이 참여했다. 산불진화차, 지휘차량,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이동식 저수조, 개인진화장비 등 주요 장비의 작동 상태와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실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장비 설치와 운용 훈련도 함께 실시했다. 점검 과정에서는 산불감시카메라와 드론의 관리 상태도 함께 확인해, 감시와 대응 인프라의 상시 운영체계가 제대로 유지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이번 활동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을 위한 장비 가동상태 점검과 운용 숙련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산림과장은 "정기적인 장비 점검과 반복적인 실전형 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며,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영농활동과 입산자 증가로 산불 위험이 높아진 만큼, 각별한 주의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김천시가 농촌 지역의 미세먼지 감소와 대기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노후 경유 농업기계의 조기 폐차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2012년 12월 이전에 제작된 경유 트랙터와 콤바인을 대상으로 하며,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기계만 해당된다. 신청 자격은 해당 농기계를 6개월 이상 보유한 농업인으로, 농협의 농업용 면세유 관리시스템에 등록되어 있거나 면세유를 사용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제조 연도나 제조번호가 확인되지 않는 농기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기계의 종류, 규격, 제조 연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트랙터는 100만 원에서 최대 1,629만 원, 콤바인은 100만 원에서 768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천시는 연식이 오래된 농업기계를 우선 선정해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급한다. 김천시 관계자는 "노후 경유 농기계 조기폐차는 미세먼지 배출을 근본적으로 줄이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을 뒷받침하는 것”이라며 “보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 농기계 조기폐차에 농업인들이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청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타 지역의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각 읍·면의 특성에 맞는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해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파악하고, 적절한 대응 및 연계 방법을 익히는 시간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위기 가구 발굴과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되고, 지역 내 인적 안전망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됐다.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아 지원하는 주민 주도의 민관 협력 조직으로, 지역 복지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위기 가구를 가장 먼저 살피는 핵심 인적 자원”이라며 “지속적인 역량 강화로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청송군은 지난 18일 군청 민원실에서 종합민원과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약 30명의 종합민원과 직원이 참석했으며, 청송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가 강사로 참여해 강의를 맡았다. 교육 과정에서는 심정지 예방과 인식, 의식 확인, 119 신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심폐소생술 및 AED 실습이 함께 이뤄졌다.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의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청송군은 민원실을 찾는 군민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에 대비해 직원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응급상황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민원실을 조성하고 민원 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청송군이 2026년부터 150억 원의 보건의료원 예산을 투입해 통합건강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청송군은 진료 기반 강화와 예방 중심 정책 확대, 돌봄 서비스 연계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의료 환경 조성에 나선다. 공중보건의사 수 감소와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봉직의사 2명을 추가 채용하고, 필수 의료인력 확보에 집중한다. 복무만료 예정 전문의의 공백을 대비해 지역 의료 안전망을 보강하며, 보건진료소 기능강화사업을 통해 의사 미배치 보건지소의 역할도 보완한다.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13억 2,100만 원을 들여 노후 의료시설을 개보수하고,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의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의료장비 확충사업에는 2억 3,900만 원이 투입되어 체외충격파 치료기, 백신냉장고 등 최신 장비가 도입된다. 2026년에는 돌봄과 재활까지 아우르는 신규사업이 시작된다. 재택의료지원센터를 신설해 장기요양 재가수급자 중 거동이 불편한 이들에게 방문진료, 방문간호, 지역사회 자원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거주지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불필요한 입원과 시설입소를 예방한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장애인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3월 20일부터 4월 6일까지 2026년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이 거주하는 주택에 출입문 개선, 미끄럼 방지 바닥, 재래식 화장실 개조, 좌식 싱크대 설치 등 생활에 필요한 편의시설과 안전장치 설치를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3가구를 선정하며, 가구당 최대 38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장애인복지법' 제2조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인 가구로 제한된다.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가 우선 선정된다. 최근 3년 이내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동일하거나 유사한 주택 개조 지원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가정 내에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20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2026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천캠퍼스 입학식을 열고 신입생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지역 내 학습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영천캠퍼스는 대구한의대학교에 위탁되어 운영된다. 약 50명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총 30주 동안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지역학, 미래학, 시민학 등 공통 영역을 포함하며, 인문학과 문화·예술 등 특화 분야까지 총 7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아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또한 사회참여 활동, 학생회, 학습동아리 등 여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학습자 간 소통과 참여를 촉진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 교수진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일상에 새로운 지혜와 활력을 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