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JTBC ‘백번의 추억’ 첫 방송이 단 4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앞서 버스 안내양으로 당차게 살아가는 김다미의 일상부터, 신입 안내양 신예은의 좌충우돌 적응기, 그리고 이들의 운명 같은 첫사랑 허남준과의 만남까지 미리 엿볼 수 있는 1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13일(토) 시청자들을 1980년대의 추억 버스로 안내할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은 100번 버스의 안내양 고영례(김다미)와 서종희(신예은)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한재필(허남준)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오늘(9일) 공개된 영상은 대망의 1회의 주요 관전 포인트를 드러내며 흥미를 자극한다. 첫 번째 포인트는 영례와 종희의 서로에게 반한 관계성이다. 이번 영상은 100번 버스에 한 명이라도 더 태우기 위해 사력을 다해 승객을 밀어 넣고는 “오라이~”라고 힘차게 외치는 영례의 아침으로 시작되는데, 이처럼 그녀는 이른 아침부터 누구보다 성실하게 일하는 모범 안내양이다. 종희는 “버스 차장 하려면 목
[ 신경북일보 ] ‘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의 정체가 드러났다. 지난 8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점보필름, 스튜디오봄) 7화에서 봉청자(엄정화 분)가 임세라라는 사실이 세상에 드러난 가운데, 몰려든 취재진을 피해 달리는 봉청자와 독고철(송승헌 분)의 미소 엔딩은 컴백쇼에 찾아온 결정적 터닝포인트를 기대케 했다. 원반의 등장 등 예측 불가의 전개 속 반응도 뜨거웠다. 이날 독고철은 봉청자의 굳은 다짐이 내심 걱정스러웠다. 하지만 “걱정은 안 해요. 내 옆엔 형사님이 계시니까. 같이 있어 줄 거죠?”라면서 환히 웃는 봉청자의 모습에 독고철의 마음 역시 흔들렸다. 달콤한 공조와 함께 컴백쇼도 순조로웠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봉청자의 컴백쇼에 고희영(이엘 분)이라는 변수가 생긴 것. 봉청자의 영입을 두고 심기가 불편한 고희영에게 ‘차라리 곁에 두는 게 마음이 편하다’는 강두원(오대환 분)의 말도 수상쩍었다. 그러나 봉청자는 만만치 않았다. 제시한 계약금 두 배에, 독고철을 매니
[ 신경북일보 ] ■ 제1급 감염병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이란? 니파바이러스(Nipah virus) 감염에 의해 사람과 동물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입니다. 인체 감염시 40~75%의 높은 치명률을 보이나,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니파바이러스감염증 어떻게 감염되나요? - 감염된 동물과 직접 접촉 - 오염된 식품 섭취(대추야자수액 등) - 환자의 체액 접촉(비말, 소변 등) 자연숙주인 과일박쥐(fruit bat) 서식지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발생하며, 니파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과 접촉한 사람이나 오염된 식품을 먹은 가축, 환자의 체액에 직접 노출된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 니파바이러스감염증 어디서 발생하나요? - 인도: 2001~2024년, 환자 104명 발생(76명 사망, 치명률 73%) - 방글라데시: 2001~2024년, 환자 343명 발생(245명 사망, 치명률 71%) 최근 인도, 방글라데시에서 지속 발생, 해당 국가 여행 시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니파바이러스감염증 주요 증상은? 초기에 발열, 두통, 인
[ 신경북일보 ] 대회 관전 포인트 · 올해로 41회째 맞이하는 ‘신한동해오픈’… 총상금 15억 원으로 증액 - ‘제41회 신한동해오픈’은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 코스(파72. 7,471야드)에서 펼쳐진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144명이 참가하며 2라운드 종료 후 프로 상위 65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 총상금 증액에 주목할만하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상금 14억 원으로 열렸던 본 대회는 올해 총상금을 1억 원 증액했다. 따라서 ‘제41회 신한동해오픈’은 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7억 원 규모로 열린다. 본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5년, 제네시스 포인트 1,200포인트가 부여된다. 아시안투어와 일본투어 시드는 각각 2년씩 지급된다. · KPGA 투어 유일의 3개 투어 공동 주관 대회 - ‘제41회 신한동해오픈’은 이번 시즌에도 KPGA 투어, 아시안투어, 일본투어가 공동 주관한다. 본 대회는 2019년부터 KPGA 투어, 아시안투어, 일본
[ 신경북일보 ] 이용일 전 KBO 총재 직무 대행(향년 94세)이 9월 7일(일) 별세했다. 고인은 프로야구 출범 전, 전북야구협회장과 대한야구협회 전무이사를 역임했다. 한국 프로야구 창립 과정에서는 창립 기획 실무를 맡는 등 프로야구 출범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1981년 12월 KBO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고인은 1991년 2월까지 초창기 프로야구의 기반을 다지고 6개였던 구단이 8개까지 늘어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졌다. 이후에는 쌍방울 그룹 부회장(1991~95), 쌍방울 고문(1995~97), 쌍방울 레이더스 구단주 대행(1997~99)을 맡아 KBO 리그의 발전을 위해 기여했다. 2011년부터 5월부터 8월까지는 KBO 총재 직무 대행을 맡은 바 있다. KBO는 이용일 전 총재 직무 대행의 한국 야구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기려, KBO장으로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 이용일 전 총재 직무 대행의 장례는 KBO장으로 치러지는 첫 장례이다. * 별세 일시 : 2025년 9월 7일(일) 오전 11시 57분 * 빈소 :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01) 02
[ 신경북일보 ] 전라남도의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이 발의한 '전라남도 무적자 발굴 및 신분 회복 지원 조례안'이 9월 9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법적 신분을 갖지 못한 무적자(無籍者) 문제를 제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평가된다. 무적자는 출생신고 누락이나 주민등록 말소 등으로 국적·호적·학적 등 어떠한 공식적인 신분도 인정받지 못한 사람들을 뜻한다. 이들은 사실상 ‘법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상태로, 의료·교육·복지 등 국가가 제공하는 기본적인 서비스로부터 철저히 배제된 채 사회적 고립 속에 살아가고 있다. 조례안은 ▲무적자 실태조사 및 발굴 신고제 운영 ▲신분 회복을 위한 행정 절차 지원 ▲관련 기관·단체에 대한 예산 지원 근거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무적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박원종 의원은 “기록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존재 자체가 지워질 수는 없다”며, “이 조례를 통해 집계조차 되지 못하는 무적자들에게 다시 삶의 출발선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
[ 신경북일보 ] 전라남도의회는 9일 제393회 임시회를 열고 1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제2차 도정질문을 비롯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각종 의안 심의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예정되어 있는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 37명의 전라남도 의원이 도지사와 교육감을 대상으로 도정과 교육행정의 주요 현안을 묻고 문제점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은 도민과의 소통 증진을 위해 KBC, MBC 등 지상파 방송, 전라남도의회 누리집,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LG헬로비전, 광주CMB는 녹화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 주요안건으로는 ▲전라남도 산업전환에 따른 고용안정 지원 조례안(주종섭 의원 대표발의), ▲전라남도교육청 인공지능행정 기반 조성에 관한 조례안(신민호 의원 대표발의) 등 총 66건의 조례안 등 안건이 상정되어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19일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 한다. 김태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전라남도의회는 청년특구 조성 및 지원 특
[ 신경북일보 ] 달성군의회는 9월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제320회 임시회를 열어 제.개정 조례안 17건, 동의안 2건, 계획안 2건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다. 첫날인 10일에는 7건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발언 내용으로는 ▲농촌.농업 기반 조성사업(김보경 의원), ▲맞춤형 스마트 방역사업 도입 필요성(박주용 의원), ▲제2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과 달성군의 미래성장(전홍배 의원), ▲집중호우 대비 사전 예방과 대응 체계 강화(곽동환 의원), ▲지방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정년 유연화 전략(박영동 의원), ▲가창면 실내 생활체육시설 건립 필요성(신달호 의원) ▲마을공동체 문화 확산(양은숙 의원)이 다뤄질 예정이다. 각 상임위별 안건은 의회운영위원회 2건, 행정복지위원회 12건, 경제건설위원회 10건으로 11일부터 22일까지 개별 상임위 활동을 통해 조례안 심사와 추경 심사, 계수조정 등을 실시하며,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및 추경안을 최종 의결하며, 이번 임시회에서 가장 중요한 안건으로 1,680억 원 증액 요구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지
[ 신경북일보 ] 경산시는 9일 경산시 범죄예방 활동에 앞장서는 경산시 자율방범대연합대를 지원하고자, 중형 승합차를 구매하여 경산시 자율방범연합대 순찰차량으로 인계했다. 경산시 자율방범연합대는 26대 550여 명으로 구성되어, 범죄예방 캠페인, 우범지역 야간순찰 및 저출생과의 전쟁 필승 실행 계획인 'K보듬 6000'과 연계하여 K보듬 6000 아동시설의 안전을 위한 야간순찰 등 지역사회에 범죄예방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평소 지역사회의 범죄 예방활동으로 범죄율을 낮추는 안전 버팀목으로 활동하는 자율방범대원에게 이번 순찰 차량 지원으로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민의 안전을 위해 움직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인천광역시는 9월 9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상호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인천시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이 힘을 모으는 자리였다.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박덕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이 참석했으며, 협약의 주요 내용은 행정정보시스템(지방세, 주민전산 등 397종)에 포함된 85억 건의 표준코드(행정동, 법정동, 기관, 도로명 코드)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개편 이후 서비스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지난해 1월 제정된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6년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에 따라 현 중구·동구·서구는 각각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로 개편되며, 서구는 서해구로 명칭을 변경하여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 이번 개편은 기존에 전례가 없는 통합, 조정, 분리, 명칭 변경이 동시에 이뤄지는 복합형 사례로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갖춘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의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