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사천시는 지난 26일 사천읍 소재 사천볼링센터에서 열린 ‘제22회 사천시장배 볼링대회’가 1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별도의 개회식 없이 간소하게 인사말씀만 진행한 뒤 본격적인 경기에 돌입했으며, 지역 내 동호인들의 우정과 실력을 겨루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경기는 클럽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동호인 간의 친목을 다지고 볼링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 결과, 단체전에서는 제우스 B.C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는 사천 B.C 소속 전양식 선수가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사천시는 다양한 생활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대회가 지역 볼링인들의 유대감이 한층 강화되고, 생활체육으로서 볼링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천시 볼링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2025년 10월 28일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제1회 시울림 낭송 대회가 영양군민회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는 “2025 별천지 영양미래교육지구 글천지 문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14회 오일도 전국백일장과 함께 실시되어 문향의 고장 영양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특색 문학 교육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학교당 4명 이내의 학생들이 추천되어 총 25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3분 이내에 국내 시인의 창작시를 암송하여 낭송하며, 배경음악이나 무대 소품 없이 오직 목소리와 감정으로 시의 울림을 전했다. 심사는 표현력, 감정 전달, 태도, 시의 이해도 등 4개 항목으로 진행됐으며,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졌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참가 학생 전원에게 중식과 간식을 제공하고 참가상을 수여하며, 학생들의 참여를 격려하는 따뜻한 현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떨렸지만 무
								[ 신경북일보 ] 영천시재향군인회는 28일 향군회관에서 정한송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안보강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향군인의 다짐 낭독 ▲향군발전에 공헌한 회원에 대한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조규창 회장은 호국의식 고취와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재향군인회는 제대군인을 회원으로 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안보단체로, 영천시재향군인회는 학생들에게 국가안보 중요성과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나라사랑 호국안보스쿨 운영, 6.25 참전유공자 1:1 위로행사 추진, 영천호국원에서의 호국영령 추모 및 묘비 닦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호국안보의식 함양은 물론 국가유공자 보훈 선양에도 앞장서고 있다. 조규창 회장은 “재향군인회는 향군의 정신을 계승하며 국민 안보의식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 안보에 기여하는 향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청은 공항교 하부 환경개선사업을 최근 완료하며 오염되고 어두웠던 교량 하부공간을 깨끗하고 산뜻한 도시공간으로 재정비했다. 이번 사업은 복현동 163-28 일원 공항교 하부 공간(약 4,000㎡)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24년 10월 착수 후 약 1년간의 설계 및 정비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공항교 하부는 강변공원과 인접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이지만, 그동안 교량구조물 오염과 무질서한 현수막 부착으로 인해 도시미관이 크게 훼손된 상태였다. 이에 북구청은 교각별 컬러플래닝을 적용하여 공간 전체에 활력과 통일감을 부여하고, 세척 및 도색 작업을 통해 오염된 구조물을 정비, 밝고 청결한 이미지를 조성했으며, 무분별한 현수막 게시를 방지하기 위해 저층형 전용게시대를 설치하여 질서 있고 정돈된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교대부 사면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북구를 상징하는 문자조형물과 경관조명을 설치함으로써 야간에도 빛과 색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시각적 볼거리를 제공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공항교 하부가 깨끗하고 안전한 보행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되어 시민들이 머무르고 즐길
								[ 신경북일보 ] (재)달성문화재단은 오는 10월 31일 오후 7시 (구)대구교도소 주차장 일원에서 ‘Re:화원 숲속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과거 대구교도소 부지였던 공간을 산책로와 녹지로 새롭게 조성한 ‘Re:화원 도시숲(화원읍 비슬로 2624)’에서 열린다. 지역의 새로운 변화를 상징하는 의미 있는 야외음악회로,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에는 현재 성남시립예술단 총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금난새 지휘자와 1998년 그가 창단한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구 벤처오케스트라인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이 외에도 섬세한 감성과 기교를 겸비한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지,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찰리 올브라이트(Charles Albright), 풍부한 성량과 서정적인 음색을 가진 바리톤 서정혁이 출연해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내로라하는 출연진들의 협연이 도시숲의 가을밤을 한층 더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 예매 없이 현장에서 바
								[ 신경북일보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7일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초등·중학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AI주도시대, 읽걷쓰가 답이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인천평생학습관은 초등 1~3단계와 중학 1~3단계 전 과정을 운영하는 인천시교육청 지정 최대 규모의 학력인정 문해교육 기관으로, 인천의 성인문해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AI 주도 시대, 읽걷쓰가 답이다’를 주제로, AI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학습력과 건강을 함께 길러야 한다고 강조하며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습자는 “그동안 생계를 위해 소홀히 했던 읽고 걷고 쓰고 활동의 소중함을 깨달았으며, 건강한 마음의 학습 실천의지를 견고하게 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생학습관은 앞으로도 문해교육 학습자를 위한 보충학습과 시화 작품 전시 등 배움의 성취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초등 중학 또는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교육청]
								[ 신경북일보 ] 문경의 특별한 맛을 알리는 축제 중 하나인 문경약돌한우축제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14번째 열리는 문경약돌한우축제는 ‘함께 가자 YES 문경, 함께 먹자 약돌한우!’라는 주제로 특별한 맛의 약돌한우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문경시는 올해 축제에 약돌한우 150마리분이 팔릴 것으로 보고 준비 중이다. ◆왜 약돌한우인가 약돌한우와 약돌돼지 등 약돌 축산물은 문경시 가은읍에서 생산된 거정석(페그마사이트)을 곱게 갈아 사료에 첨가해 소와 돼지를 사육한 것으로 거정석은 홀(Ho)·게르마늄(Ge)·셀레늄(Se) 등 인체에 유익한 생리 필수 미네랄을 많이 함유해 약돌로 불린다. 약돌 축산물은 고기의 불포화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 함유가 높고 고기 특유의 잡내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약돌을 먹은 가축은 면역성이 높아져 항생제 및 약품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어 약품 사용에 대한 소비자의 염려를 덜어준다. 문경약돌한우는 한우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 및 안동시 일원에서 ‘균형과 조화, 행복한 삶을 위한 조건’을 주제로 제1회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 World Humanistic Cities Network) 총회를 개최한다.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는 2024년 10월 안동시가 주도적으로 창립한 글로벌 인문 교류 플랫폼으로, 현대사회가 직면한 공동의 사회적 문제에 대해 세계 각국의 도시 대표와 전문가들이 인문가치를 기반으로 교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협력 네트워크다. 이번 총회에는 네트워크 창립에 함께한 충남 공주시, 그리스 코린트시, 일본 가마쿠라시를 비롯한 19개국 38개 도시 대표단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인문학적 성찰을 통한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WHCN 총회 ▲정책세션 발표 ▲안동시 우수시설 견학 및 세계유산 탐방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6일 열리는 WHCN 총회 헌장 선포식에서는 ‘인문가치로 여는 협력과 연대의 길’이라는 주제로, 네트워크 회원들이 헌장이 적힌 대형 족자에 도장을 날인하는 퍼포먼스를
								[ 신경북일보 ]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2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상대로, 최근 복싱대회 중 발생한 중학생 선수 중상 사고와 관련해 현장 의료 공백·사설구급 이송 지연·사고 축소 의혹을 지적하며 체육회 차원의 관리·감독 강화와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조계원 의원은 먼저 “1981년 대한민국 위대한 김득구 복싱 선수가 라스베이거스 복싱 14라운드에 쓰러져 사망한 후 복싱 제도에 닥터 스톱 제도가 생겨났다”며 “이후 복싱 경기에 의사들이 배석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복싱 규칙들은 선수들의 피로 만들어졌다”며 질의의 포문을 열었다. 대한복싱협회는 이와 배치되게 경기 규칙을 의사 대신 간호사 등 의무진 구성이 가능하도록 변경한 바 있다. 지난 9월 3일 제주도에서 제55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중 중학생 선수가 뇌출혈로 쓰러졌다. 이후 수술에 들어갔지만 현재까지 의식불명인 상태다. 조계원 의원은 “당시 의사나 간호사라도 현장에 있었으면 응급 조치를 하고 골든 타임을 사수했을 텐데 사설 구급차에서조차 의료진이 없었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경상북도교육청남부미래교육관에서‘2025 경산 머니 페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세대공감형 경제교육 축제로, 생활 속 경제 감각을 기르고 합리적인 소비와 올바른 금융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 배우는 경제!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머니 페어는 △학생 대상 ‘머니 어드벤처 캠프’, △학부모 대상 ‘머니 토크 살롱 특강’, △교사 대상 ‘머니 티처스 랩 연수’ 등으로 구성되어, 경제교육을 다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먼저 학생 대상 프로그램인 ‘머니 어드벤처 캠프’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놀이와 체험 중심의 경제활동을 통해 돈의 가치와 합리적 소비, 창업의 기초를 익혔다. 초등학교 4학년 학생 36명은 ‘과자 가게 창업 체험’을 통해 예산을 세우고 마케팅을 기획하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50명은 ‘신용보증기금의 마음을 얻어라’를 주제로 창업 박람회 속 투자 유치 활동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