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포항문화재단은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과 일월문화공원 일대에서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후원, 포항시 주최, 포항문화재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APEC 연계 3대 문화관광 콘텐츠 구축사업으로, 미디어아트 전시와 공연 등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지난 25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귀비고 지하 1층 로비에서 미디어아트 전시 ‘Moontology-달의 탐구’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달'을 매개로 인간과 기술, 예술이 교차하는 세계관을 탐구한다. 관람객들은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진 몰입형 공간에서 달빛이 파동처럼 번지는 순간을 체험하며 일상 속 명상과 치유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이어 31일 오후 1시 30분,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신라마을 야외무대에서는 매월 둘째 주 일요일에 열리던 ‘일요향악 : 가무백희’가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한 특별편성 공연으로 펼쳐진다. 이번 무대는 연오랑세오녀 설화를 모티프로 전통음악과 무용, 기
								[ 신경북일보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한마당’과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탐방단 학생, 학부모, 교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시·체험 부스성과발표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성과공유존에서는 인천 특화 학생 체험형 국제교류 37개 사업의 활동 결과가 전시됐으며, 글로벌 청소년 통일캠프, 인천-재외동포 학생 국제학술문화교류, 학생주도형 국제교류 아카데미 등 12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성과발표회는 인천예일고 ‘인세인(INSANE)’과 인천고잔고 ‘제스트(ZEST)’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탐방단 성과 보고와 체험 수기 발표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인천세계로배움학교가 학생들에게 다양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세계시민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과정이었다고 평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세계로배움학교가 학생들이 인천을 넘어 세계로 성장하는 진정한 배움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읽걷쓰 실천교육을 기반으로 세계시민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
								[ 신경북일보 ]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지회장 김진태)에서는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및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참여자가 직접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 계도와 홍보 활동을 수행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여자들은 지역 내 주요 공공기관, 상가, 주차장 등을 순회하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예방, 보행환경 개선 홍보, 주차질서 준수 계도 활동 등을 실시한다. 또한 홍보 리플릿 배부, 안내 캠페인, 시민 대상 계도활동을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단순히 ‘비워둬야 하는 자리’가 아니라,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최소한의 권리공간임을 알리고 있다. 김진태 지회장은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참여자가 지역사회의 계도·홍보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자립적인 사회참여를 실현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도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일자리 확대와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11월 6일 오후 2시 ‘예천지역 내방가사의 기록유산적 가치와 위상’이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내방가사’는 조선시대 가부장제 사회 속에서 여성들의 사회적 인식을 그대로 드러낸 문학 장르로, 여성들이 한글을 사용하여 그들의 생각과 삶을 주체적으로 표현한 여성 집단 활동의 결과다. 예천박물관은 지난해 국립한글박물관, 한국국학진흥원, 상주박물관, 김해한글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경북대학교 중앙도서관, 단국대학교 율곡도서관, 한국가사문학관과 공동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신청했다. 이에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여덟 명의 연구진이 ▲경북 북부지역 여성의 문자 생활과 국어사적 의의, ▲내용으로 살펴본 예천지역 내방가사의 현황 분석, ▲예천지역 내방가사의 언어문화적 특징, ▲예천지역 내방가사의 특징과 기록유산적 가치를 주제로 열띤 발표와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예천지역 내방가사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새롭게 재조명하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예천지역의 브랜드 가치와 정체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KPGA 주니어리그 ‘패밀리 골프대회’가 지난 26일 전북 군산 소재 파인파크 앳 군산 파3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 대회는 기존 경기 방식과 다르게 선수와 선수 가족 1명이 한 팀으로 구성돼 포섬 경기 방식으로 플레이하고 신페리오 방식으로 결과 산정을 진행했다. 총 66개 팀이 출전해 선수들은 ▲ 1~3학년부 32팀, ▲ 4~6학년부 34팀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32팀이 출전한 ▲ 1~3학년부에서는 한국키즈골프의 박재원이 ‘KPGA 패밀리 챔피언’을 차지했다. 최저타 부문에서는 에이밍65의 서성원이 1위에 올랐다. 34팀이 참가한 ▲ 4~6학년부에서는 짐맥클린골프스쿨의 장세이가 ‘KPGA 패밀리 챔피언’의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어 최저타 부문은 한국키즈골프의 강태건이 정상을 차지했다. 대회 종료 후 각 부문의 1~3위 선수에게는 KPGA 트로피와 상장이 부여됐다. 이어 ‘최저타상’, 더블보기를 가장 많이 한 팀에게 수여한 ‘해피더블상’, 최하위 팀에게 수여한 ‘분투상’, ‘행복한 가족상’, ‘화목한 가족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을 진행했다. &nb
								[ 신경북일보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0월 27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탁구 종목에서 부산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이학수 선수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서 부산대표팀은 한국거래소와 영도구청 실업탁구팀 선수들로 구성되어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린 대회에 출전, 결승전에서 대구대표 삼성생명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성과는 부산시가 전국체전 종합 2위를 달성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우리 소속 실업탁구팀 선수가 포함된 부산 대표팀이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영도구를 대표해 훌륭한 성과를 거둔 선수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우리구 소속 직장운동경기부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영도구]
								[ 신경북일보 ] 대구칠곡신협은 10월 28일, 칠곡신협 본점에서 임직원 및 북구 3개동 복지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이불 20채(100만원 상당)를 북구청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대구칠곡신협이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진행하는‘온세상 나눔캠페인’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겨울이불은 북구 강북 지역 3개 동(구암·관음·읍내동)과 칠곡성당의 저소득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공익재단으로, 2016년부터 10년째 ‘온세상 나눔캠페인’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 668개 신협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내 나눔의 온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대구칠곡신협 박정규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캠페인은 지역과 이웃의 곁을 지키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빈곤 해소와 지역 돌봄 강화에 앞장서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광식 구청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는 지난 28일 전라남도 구례 일원에서 2025년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역사문화관과 피아골 등 지역 명소를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상호 교류를 통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도슨트 해설과 자유 관람을 통해 지리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이해하고, 자연 속에서 단체 탐방과 체험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으로서의 자긍심과 결속력을 다졌다. 송해선 중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중구가 한층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주민자치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이끄는 중구 실현을 위해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회 김홍구 의원(상주ㆍ국민의힘)이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유권자 정책제안 및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에서 광역의회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3부터 3년 연속으로 같은 상을 수상하게 된 김 의원은 탁월한 정책 성과와 청렴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경계지역 균형발전, 농업기반 현대화, 소방공무원 근무환경 개선, 아동 학습권 보장 등 현장 중심의 의제들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이끌어 왔다. 특히 지역 산업 구조 전환과 농촌 경쟁력 강화, 주민 체감형 복지정책 발굴에 힘쓰면서 ‘정책으로 일하는 의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의정대상 3년 연속 수상은 개인의 영예가 아니라 도민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질적 의정활동으로 도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경상북도의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도민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주최하는 (사)한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27일오후 5시, ‘감천면 청소년 둥지 배움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학교장, 지역 학부모와 학생 등이 참석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학습공간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면 지역 청소년 둥지 배움터는 중학교가 있는 면 지역 중 지역아동센터가 없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조성된 맞춤형 학습공간이다. EBS 온라인 학습 플랫폼과 AI 기반 학습진단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전문 학습코디네이터가 상주해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성향에 맞춘 체계적인 학습지도를 제공한다. 김학동 군수는 “청소년 둥지 배움터가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스스로 배우는 힘을 키우는 중심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이번 감천면 청소년 둥지 배움터 개소를 시작으로 10월 28일 용궁면, 29일 풍양면에서도 개소식을 순차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지역 간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생활권 내 학습환경을 고르게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